보령해경, 최신형 형사기동정 및 연안구조정 취역식 개최

2022-12-12 16:38
  • 글자크기 설정

최신형 형사기동정(P121정) 취역식[사진=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최신형 형사기동정(P121정) 및 연안구조정(S-52정)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해상 경계활동 강화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하여 해상치안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새로 취역한 100톤급 형사기동정(P121정)은 길이 31.8m, 폭 6.1m로 기존에 운용하던 형사기동정(30톤급) 보다 3배 이상 크며 최대속력은 40노트(시속 74km)로 고속 운항이 가능해, 해양안전 저해요소 사전 차단, 해상 범죄단속 및 검거, 인명구조 활동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항파출소에 새로 취역한 12톤급 연안구조정(S-52정)은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km)로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도 고속 운항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원재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신형 형사기동정 및 연안구조정 취역으로 관할해역의 해상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