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中 차이신 PMI 51.5…7개월째 확장세

2018-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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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比 0.7P 상승, 시장 전망치도 웃돌아

[사진=중국경제망 ]


중국 제조업 경기가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전월의 50.8보다 0.7포인트 상승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50.7도 웃도는 수치다.

PMI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밑이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해 산출한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도 51.6으로 경기 호조세가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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