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홍보대사 박수홍이 어머니 지인숙씨(76)와 함께 '착한가정'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가정은 공동모금회의 가정단위 정기기부다. 부모나 자녀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된다.
지인숙씨는 "아들과 영상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본인 것을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 지씨와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