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내 프랜차이즈 편의점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와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이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편의점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프랜차이즈 편의점 수는 1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이 30일 보도했다.
절반은 온라인 쇼핑몰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매출에서의 비중은 11%였다.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됐지만 아직까지 사용률은 낮은 상황이다.
보고서는 "중국 내 편의점 사업은 수익창출 여지가 크고 디지털화 수준도 낮다"면서 "소위 신(新)유통에 있어 오프라인 편의점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