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청와대는 24일 세월호 재조사를 위해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승찬 사회수석비서관이 업무 조정 역할을 맡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구를 청와대 직속으로 설치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세월호 2기 특조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 어렵다고 판단, 대통령 업무 지시로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관련기사문재인 대통령, 오후 미중일 특사단과 간담회…'사드·위안부' 논의국정기획위, 24일 기재부·복지부·외교부 등 업무보고 #문재인 #세월호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