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7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 목록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산하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조강래 사장의 재산은 36억275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6억6780만원보다 4023만원 줄었다.
조강래 사장은 아파트 전세권(10억3000만원)과 단독주택(3560만원) 등 10억6560만원의 건물과 본인과 배우자, 장남·장녀 등 가족 예금 10억1106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재건축관련 멸실부동산의 대체권리(9억3390만원)와 2016년식 BMW 528i 배기량(1997cc), 2005년식 그랜저 TG 배기량(2700cc), 2015년식 싼타페 배기량(1995cc) 등을 가지고 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의 재산은 19억4694만원이다. 아파트 전세권 등 6억2000만원의 건물과 본인과 배우자, 장남·차남 등의 예금 총 9억5511만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최수규 전 중기청 차장(현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의 재산은 2억4041만원으로 전년보다 264만원 줄었고, 최동규 특허청장의 재산은 8억5294만원으로 전년(7억5783만원) 대비 9510만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