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시의회 의장,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기관장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및 현황 소개,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 은퇴자 및 다문화가족 증가 등 다각적인 평생교육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지역·계층 간 학습격차 해소, 부산시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대학 및 인재육성기관 역량 강화 지원,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총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 재단법인을 설립·출범하게 됐다.
2017년도에는 인재평생교육 선도 정책 개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 평생학습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창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시민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평생교육 및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과 교육 활성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