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지막 '그룹 공채', 15일부터 원서접수

2017-03-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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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이 그룹차원으로 실시하는 마지막 공채가 시작된다.

삼성전자 등 13개 계열사는 13일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일제히 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물산(상사·리조트·패션)·호텔신라·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이다.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신입사원을 모집하지 않는다.

그룹에서 일괄적으로 올렸던 기존 공고 형식과 달리 각 계열사가 모집하는 직군, 전공, 주요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개별적으로 올렸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4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1, 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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