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7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하자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현재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사드 배치 시작'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왔다. 중국 관영언론들도 이날 한미 군 당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시작한 것을 긴급뉴스로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반대 입장을 재차 강력히 표명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결연히 취해 자신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생하는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이 7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하자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현재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사드 배치 시작'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왔다. 중국 관영언론들도 이날 한미 군 당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시작한 것을 긴급뉴스로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반대 입장을 재차 강력히 표명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결연히 취해 자신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생하는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