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제과의 포켓몬빵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00만 봉지 판매됐다.
포켓몬빵의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불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인기와 무관치 않다. 특히 ‘포켓몬고’라는 모바일 게임의 국내 상륙과 함께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포켓몬스터는 1997년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당시 식품, 음료, 캐릭터 산업 등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포켓코노미’, ‘포세권’ 등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하여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여러 종류의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포켓몬빵 봉지 속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포켓몬빵은 현재 ‘고라파덕 블루베리케익’, ‘피카츄의 상큼페스츄리’, ‘이상해 쵸코케익’, ‘파이리의 딸기잼롤’, ‘꼬부기의 소보로샌드’, ‘피카츄 슈크림롤’(CU전용), ‘파인애플츄’(GS25 전용) 등 7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