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양그룹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계정의 공식 SNS 채널 '세이 삼양(Say Samyang)'을 1일 오픈했다. 세이 삼양은 삼양을 더 쉽고 더 친숙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場)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삼양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뉴스와 제품 소식은 물론 삼양그룹 임직원들의 이야기와 채용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장생활 꿀팁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삼양은 공식 SNS채널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생활 속 삼양의 제품 8개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제품 사용 경험을 적고 세이 삼양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 전기오븐, 어바웃미 화장품, 숙취해소제 상쾌환 등을 증정한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를 주력사업으로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이전까지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에 소극적인 편이었다"며 "이번 SNS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대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