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더 킹' 첫 공개에 보인 반응은?

영화 '더킹', 훈남 집합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류준열(왼쪽부터),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가 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 [e-mail]/2017-01-12 18:01:10/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더 킹' 주연 배우들이 영화 첫 공개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1월 1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제공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이날 한재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더 킹’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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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재림 감독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 긴 시간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조인성은 “영화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 질문을 통해 이야기 나누겠다”고 짧은 소감을 더했다.

또 정우성은 “감독님, 배우들이 뜻을 모았다. 영화에 담으려는 메시지, 의미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는 진중한 메시지를 남겼다.

배성우는 “처음으로 영화를 공개하는 날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 재밌고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류준열은 “오늘 이렇게 영화가 세상에 처음 나오는데 함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더 킹’은 18일 개봉,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