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공식 환담

2016-1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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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엔 라오스 시탄타이중 컴퓨터실 개관식 참석

▲셍던 라찬타본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한담하는 김지철 교육감[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셍던 라찬타본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 초청으로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6일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협력관계 유지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이어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해 라찬타본 장관과 교육정보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라찬타본 장관은 지난 12년간 교육정보화 지원을 해준 충남도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정보화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라찬타본 장관은 지난해 5월 18일 당시 라오스 교육체육부 제1차관으로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충남도교육청과 김지철 교육감에게 국가우정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당시 김 교육감에 대한 초청의사를 밝혀 이번 라오스 공식 방문이 이뤄진 것이다.

 김 교육감은 7일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비엔티안 소재 시탄타이중학교 컴퓨터실 개관식도 참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좋은 시설의 컴퓨터실을 갖춘 것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했다”며 “개관식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해 감사와 환영을 표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양국 교육정보화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김지철 교육감의 방문으로 양국 간 맺어온 교육발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교육정보화 관련 인프라 지원 및 정보통신기술(ICT)활용 교육에 대한 노하우 전수로, 정보통신강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교육감은 5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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