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이달부터 양파·포도 작물 농업수입보장보험 판매

2016-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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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와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수입 보장

[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양파와 포도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양파는 전남 함평군·무안군,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합천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이달 2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포도는 경북 상주시·영주시·영천시, 경기 화성시, 충북 영동군 등 5개 시·군 지역에서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농업수입보장보험을 가입한 전체 298농가 중 142농가(약 47.7%)가 4억1500만원(농가당 평균 29만2000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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