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영상물 상영 후 자율방범순찰대에 대한 소개, 방범 순찰활동 중 주의사항 전달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3개조로 나눠 방범대원들과 함께 방범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원에서 늦게 끝나고 집에 갈 때 종종 순찰대원들을 본 적이 있다. 그때는 경찰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매일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우리 동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