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태양·문우람·안지만, 참가활동정지 제재”…법적 결과 따라 실격처리

2016-07-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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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승부조작 및 도박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해 1차 징계를 내렸다.

KBO는 2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이태양(23·NC 다이노스)과 동일한 혐의로 군 검찰로 이첩된 문우람(24·상무), 해외 원정도박과 국내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안지만(33·삼성 라이온즈) 등 3명에게 우선 참가활동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참가활동이 정지되면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해당기간 동안 보수도 받을 수 없다.

KBO는 추후 사법적인 결과에 따라 해당선수들에게 실격처리 등 일벌백계의 엄정한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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