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제1호 태풍 네파탁 대비 긴급회의

▲세종소방본부가 태풍 네파탁에 대한 대응회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8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북상 중인 태풍 네파탁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소방서 대응단장, 본부 방호과장 및 119종합상황실장 등 대응관련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였고, 14개 지구 86개소의 풍수해 취약대상에 대한 현지 점검을 태풍상륙 예상일인 11일 이전에 완료하고, 비상 시 신속한 소방력 확보를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결정하였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동력펌프, 수중펌프 등의 수해대응장비와 절단장비, 중량물장비 등의 구조장비에 대한 철저한 작동점검을 실시하여 출동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제1호 태풍 네파탁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전 대응자원(소방공무원 252명, 의용소방대 603명, 긴급구조지원기관 26개소)을 동원하여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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