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주희, 3년만의 신곡 '박주희 5th' 발표…여름 트로트계 사냥 시작

2016-07-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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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주희 [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자기야’를 히트시킨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3년 만에 새 싱글 ‘박주희 5th’를 발표했다.

박주희는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를 공개했다.
‘박주희 5th’는 3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로 새로운 둥지인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한 박자 쉬고’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왜 가니’와 ‘그대 가는 길’을 포함해 총 2곡이 수록 돼 있다.

타이틀곡 ‘왜 가니’는 경쾌하고 밝은 신디사이저에 신나는 비트의 드럼이 어우러지면서 박주희 만의 댄스 트로트로 탄생한 곡이다. 특히 ‘짜라짜짜’가 반복되는 코러스 부분이 세련된 댄스 리듬에 잘 묻어나면서 트로트와 댄스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냈다.

또한 그룹 놀자 리더 야르가 안무를 맡아 ‘짜라짜짜’ 댄스를 탄생시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수록 곡인 ‘그대 가는 길’은 웅장한 스케일의 융 스트링과 Tommy Kim의 애절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박주희만의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박주희 5th’는 박주희가 프로듀서 ‘한 박자 쉬고’와 호흡을 맞추며 직접 작사, 편곡 등에 참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박주희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앨범 재킷 에는 박주희가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길게 늘어뜨린 채 그윽한 시선처리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흑백 컬러의 색감이 고혹적이고 매혹적인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박주희의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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