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신임 이사장에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2024-11-11 14:1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이기도 한 박주희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 체육계에서 '대한민국 출신의 아시아 여성스포츠리더'로 평가받는 박 이사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검사관을 시작으로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글자크기 설정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신임 이사장 사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신임 이사장 [사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승민 전 IOC위원 후임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이기도 한 박주희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 체육계에서 ‘대한민국 출신의 아시아 여성스포츠리더’로 평가받는 박 이사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검사관을 시작으로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도핑검사관, 2012 런던하계올림픽의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교육위원, 인천아시안게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의 의무·도핑 분야 총책임자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2030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를 평가하는 아시아 4인 중 1명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OC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선임되기도 했다.

유승민 전 IOC위원은 “ISF는 대한민국 민간 스포츠외교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설립한 중요한 기관이다. IOC 임기 8년 여간 박주희 신임 이사장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국제 스포츠 여성리더로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ISF는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자,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기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