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도 시간 단위로 예약하자!

[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데이유즈(Dayuse, 대실)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야놀자가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데이유즈는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숙박업소의 객실을 시간단위, 방 단위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빈 객실 정보를 확인하고 입실 시간을 정하면 결제까지 사전에 가능하다.

위치기반으로 내 주변의 빈 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프론트 대기 시간 없이 입실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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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시간 역시 대폭 확대했다.

야놀자가 직접 관리하는 신개념 객실 ‘마이룸(MY ROOM)’을 이용 시, 데이유즈를 최대 7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3~4시간 단위로 운영되던 서비스와는 달리 거의 2배 이상의 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이는 야놀자가 전국 2030 세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데이유즈 서비스로 ‘장시간의 데이유즈 서비스(78%)’라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또한, 마이룸 데이유즈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는 ‘마이키트(MY KIT)’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이키트에는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엠더블류(MW)의 1회용 고급 비품 16종 세트가 들어있으며 추가로 마스크팩, 탄산수, 배달음식 할인 쿠폰, 연극 티켓, 대리 운전 서비스 이용권 등 각종 선물이 함께 제공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이사는 “국내 모텔,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데이트는 물론 편안한 휴식과 파티 등을 목적으로 숙박 없이 원하는 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하는 데이유즈 활용 트렌드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번 데이유즈 예약 및 결제 서비스 론칭을 통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모텔 공실률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데이유즈(대실) 예약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만 원에 최대 7시간 데이유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 원이 나르샤’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통해 마이룸 데이유즈를 이용하면 선착순 1,000객실에 한해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당 이벤트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