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 대표는 1982년 대협테크를 설립,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선박용 바닥재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며 현재 ‘BILLYTEX’ 라는 고유브랜드로 동종업계 리딩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작년 매출액은 3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의 조선기자재 회사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경량 바닥재, 소음차단용 바닥재, 방음, 방열, 분무형 단열재(SPRAY TYPE INSULATON)를 개발 완료했다. 이후 선박은 물론 대형빌딩, 아파트, 지하철에 적용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다.
최 대표는 2010년 체계적이고 한 단계 더 높은 품질과 제품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첫 성과로 ‘분무용 바인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내고 생산설비를 갖췄다.
또한 매년 매출액의 5%를 기술연구개발비로 부설연구소에 투자하며 △2012년 보온재용 바인더 개선 및 선박용 에폭시 바닥재 개발 △2013년 선박용 내화바닥재 개발 △2014년 선박용 바닥접착제 및 건설용 제품 개발 등 매년 꾸준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주요선급기관으로부터 93종의 증명서를 발급 받아 선박용 바닥재 및 보온재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해 우수영 초등학교 장학재단 설립 및 기부를 통해 매년 20~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후원, 결손가정 지원 등 정기적 후원과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는 “늘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창조경영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이 만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