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서유기 이수근, 나영석 업었지만 부정기류 “1박2일 통할까?”…신서유기 이수근, 나영석 업었지만 부정기류 “1박2일 통할까?”
개그맨 이수근이 인터넷 예능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PD,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뭉쳐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서유기’를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뭉쳤다는 사실 만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신서유기는 이승기가 처음 우리끼리 놀러가자고 제안했다가 그냥 다녀오기 아까우니 인터넷 방송을 하자고 말한 것이 시작이 됐습니다.
신서유기는 네이버PD와 모바일, 중국QQ닷컴을 통해 동시에 서비스되며 4일 오전 10시 업로드 됩니다.
이수근은 과거 불법도박 사건으로 1년 넘는 시간 동안 자숙을 해 왔다가 최근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오랜 인연인 나영석 PD와 함께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