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주민 신청을 받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초연금, 장애인수당, 기초생활수급 등 제도별 복지서비스부터 지역자원과 연계한 민간서비스 지원까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는 목표로 ‘찾아가는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
동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1단계로 부평4동 등 2개동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2개 전 동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전환하게 된다. 장애인 가구의 경우 동 주민센터가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관에서는 여가프로그램지원, 병원․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를 지원 받도록 연계해 주는 것이다.
동 주민센터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 통·반장, 의사,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중심의 밀착형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되고 주민 관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