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1일 경제 현안을 놓고 여야와 청와대가 함께 논의할 여·야·청 공개 토론회를 열자고 거듭 요구했다. 그는 전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제활성화 3법' 여야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청와대까지 참여시켜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문제를 모두 다루는 여·야·청 공개토론으로 확대하자고 역제안한 바 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한 뒤 "청년정책, 저성장의 늪을 건너는 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민이 내준 숙제를 100일 기도하는 심정으로 날밤을 새워서라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