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뮤지컬 ‘독스독스’ 8일 개막 공연

2015-08-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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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단 진동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유기견이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어떠할까.

청소년전문극단 진동의 가족뮤지컬 ‘독스독스’가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에서 공연을 펼친다.

유기견을 소재로 한 감성 뮤지컬인 ‘독스독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뮤지컬은 삭막한 현실 속에서 막연한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강아지들의 눈에 비춰진 사람들의 세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출가 최소진씨는 “동물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공존의 방법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3만원. 문의 070-8183-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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