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디저트 맛집 유치 강화

2015-07-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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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백화점 업계가 디저트 맛집 유치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단팥빵과 야채빵으로 유명한 이성당(잠실점)과 성심당(대전점)에 이어 최근 소공동 본점에 프랑스 수제과자브랜드 '라꾸르구르몽드'와 일본 치즈타르트 ‘파블로’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상품군 매출은 올 상반기 기준 27%로 전년(29%)도 수치를 웃돌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성장률인 23%와 비교하면 성장폭은 더 크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압구정 본점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전문점 '몽상클레르' 매장을 열었다. 몽상클레르는 육각형 모양의 케이크 '세라비', 하얀 알프스 산 모양의 '몽블랑' 등으로 유명하다.

몽상클레르는 현재 팝업스토어로 운영 중인데 월평균 약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강남점에 '장화신은젖소(밀크)', '르타오' 등의 디저트 매장을 강남점에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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