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2분기(4~6월) 실적발표에서 순이익 42억 3100만 달러(약 4조 88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22억 24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태블릿 기종 매출은 증가했으나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적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