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항공기 사고 및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율방화관리체제 확립 및 항공기 사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에 안전한 인천공항, 국제품격 향상”이란 비전으로 추진되는 종합 소방안전대책이다.
세부내용으로는 3개 분야 12개 핵심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 예방안전분야(공항 내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공항연계시설 자율소방안전관리 확립, 제3단계 건설현장(제2여객터미널) 화재예방 강화) 2. 현장대응분야(항공기 사고 소방활동 대응 매뉴얼 현행화, 사고현장 컨트롤타워 역할 정립 및 총괄 지휘, 재난현장 유관기관 통합대응 공조체계 구축, 항공기 재난유형 작전절차 이해와 현장적응훈련 강화), 3 구조구급분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구조훈련 전개, 항공기 사고 대비 구조대원 전문성 강화,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내실화,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영종도(8개동) 및 북도․장봉도(옹진군)를 관할하는 소방서가 신설된 만큼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소방안전대응시스템 구축 및 공항 개발사업에 따른 소방안전수요 충족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