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가구유통업체 활성화와 골목길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시는 25일 광명2동 가구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1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시는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11월부터 광명로 942-1의 부지(331.6㎡)를 매입하고, 13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운영은 광명2동 주민자율조직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주차장은 주간에는 가구문화의 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고, 야간에는 인근 주택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제공돼 가구유통업체의 상권활성화와 함께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