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결혼 "어떤 프러포즈 받았느냐면…"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 본점에서 진행된 장윤주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모델 장윤주가 예비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장윤주는 29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연하라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 열정이 있는 친구라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남편에 대해 “서로 취향이나 해왔던 일 등 많은 것을 나눌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이다. 누구보다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는 여행메이트”라고 설명했다.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도 공개했다. “남편과 지인들이 남편의 작업실에서 조촐하게 해줬다. 빛과 소금의 '둘이서'를 불러줬다. 직접 만든 반지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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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은 산업디자이너이며,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