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단독으로 MC를 맡았으며, 오프닝은 DJ 줄리안이 직접 작업한 리믹스곡으로 진행되었다. DJ 줄리안의 비트에 맞춰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 100명이 무대를 꾸며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서는 씨스타와 하우스룰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다. 하우스룰즈의 일렉트로닉 리믹스로 편곡된 ‘Touch My Body’는, 기존의 씨스타의 색깔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하우스룰즈만의 느낌을 가미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B1A4 산들, 빅스 레오, 언터쳐블, 조영남은 합창단과 함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노라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으며,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MFBTY는 후배가수들과 함께 랩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몬스터’를 열창하며 4만 여명의 팬을 열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