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학교 금연클리닉 운영

2015-0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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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흡연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학교 내 금연클리닉’을 설치·운영 하고자‘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상담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금연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20일, 21일 총 20명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청소년 흡연의 특성 및 실태, 청소년 금연상담 방법, 금연 교실 운영 방법 및 사례, 학교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개발 실습 등 이론 교육과 조별 토의와 발표를 겸한 교육을 했다.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중·고생들의 흡연에 대한 심각성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학교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금연과 관련된 상담, 금연교실 운영방법 등 에 대하여 알고 싶었던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 학생들에게 더욱 더 충실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학기간중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보건소는 올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흡연 문제에 더 가까이 접근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파주시민의 흡연율을 감소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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