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IFOP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부 이슬람교도가 무함마드에 대한 만평으로 공격받는다고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는 '그들의 반응을 고려해야 하며 만평을 발행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57%는 '이슬람교도들의 반응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만평 발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무응답은 1%였다.
최근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만평을 또다시 실어 이슬람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81%는 프랑스 영토 내에서 테러를 저지른 이중국적 범죄자들의 프랑스 국적을 박탈하는 데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