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유성은 "일주일 만에 7kg 증가…살 찌는 건 일도 아냐"

칠전팔기 구해라 유성은[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칠전팔기 구해라' 유성은이 10kg을 찌운 과정을 밝혔다.

유성은은 6일 서울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에서 "가수로 데뷔하면서 10kg을 뺐는데 요요가 자주 왔다. 찌고 빠지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유성은은 "살을 빼고 있었는데 오디션장에서 감독님이 살을 찌울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붙여만 주시면 열심히 찌겠다'고, '찌우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나중에 앨범 활동을 하면 다시 살 빼야 되니까 걱정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일주일 만에 7kg이 쪘다. 나중에 다시 못 돌아오겠다 싶어서 지금은 유지하고 있다"며 "평소 등산을 좋아해서 자주 산을 올랐는데 지금은 산을 끊었다. 빠르게 살이 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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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범PD는 "유성은이 저녁마다 곱창 먹는 사진을 보내줬다. 안심이 됐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