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어윤태 부산 영도구청장 신년사

어윤태(사진) 부산 영도구청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과 도약의 을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풍성한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 영도’를 건설하기 위한 민선 6기가 출범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기회와 희망의 고장’ 영도는 지금 민선 4기와 5기 때 개척자 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만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바탕이 돼 행복영도를 향한 결실을 하나씩 거둬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항대교에서 영도연결도로를 지나 남항대교까지 완전 개통됨으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LOHAS 인증도시 6년 연속 선정과 영남권 최초 인적자원 우수기관인 Best HRD 3회(9년) 연속 인증 획득 등 다른 지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구정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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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100여건에 달하는 각종 수상 및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는 수많은 도전과 역경에 맞서 굴하지 않는 자세와 도전의식을 갖고 다함께 힘을 모아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해온 결과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열정이라면 앞으로 얼마든지 더 크고 가치 있는 일들을 창출해나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고장 영도가 새로운 희망의 도시, 창조의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반드시 해양중심의 튼튼한 뿌리가 굳건하게 자리 잡고 화려한 꽃을 피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구청장인 저를 비롯해 580여 영도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영도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 구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을 보태겠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행복영도 구현을 위한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창조도시, 해양, 행정서비스 등 각 분야별 비전과 목표를 향해 차질 없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