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15회에서는 부도 위기의 대복상사를 살리기 위해 은현수(최정윤)를 찾아간 강복희(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복희는 모든 것을 안 최세란(유지인)에게 투자를 받을 수 없게되자 은현수를 찾아가 "너 대체 어디까지 말한 거냐"라며 윽박질렀다.
하지만 이미 우순정이 키워준 부모라는 것은 이미 최세란도 알고 있는 사실. 은현수는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마음대로 해라. 당신은 한발 늦었다"고 말했다.
강복희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한 번만 살려달라. 세란이에게 투자 한 번만 해달라고 해라. 그래도 예전에 우리 엄마와 딸같이 지냈지 않느냐"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어쩜 저렇게 뻔뻔하지?", "'청담동 스캔들' 역시 인과응보 결말이다",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이중인격 연기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