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정당한 방위훈련 비난 온당치 않아"…"위협적 언행에는 단호히 대처"

2014-11-12 11:3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12일 북한이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당한 방위훈련"이라고 반박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정당한 방위훈련에 대해서 북한이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북한의 그런 위협적인 언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부 입장"이라며 "이런 것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기국 보도에서 "무분별한 북침 전쟁연습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