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중 FTA 수혜주는 서비스업, 갈수록 불리해지는 제조업 해결책은?

2014-11-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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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중 FTA 수혜주는 서비스업, 갈수록 불리해지는 제조업 해결책은?…한중 FTA 수혜주는 서비스업, 갈수록 불리해지는 제조업 해결책은?

한중 FTA 타결로 인해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2000선을 회복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중 FTA를 계기로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이 가속화되고 서비스 산업이 수혜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특히 차 정상화 목표치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비율 1배 수준인 2000선을 제시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한중 FTA 타결로 인해 우리나라 산업 중 특히 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중 FTA의 최대 수혜주는 레저, 한류 콘텐츠, 화장품 주라는 전망을 내놨다.

자동차는 한중 FTA 양허대상에서 제외되고 LCD 또한 10년 내 관세철폐로 합의됐지만 건설, 유통, 환경, 법률,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서비스 시장에서는 양허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여행·레저와 한류 콘텐츠 산업과 화장품 업종도 한중 FTA 협상의 수혜주로 꼽았다.

그러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산업이 받을 수 있는 수혜는 당초 예상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양허에 포함된 가전 또한 일정 수준의 관세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관세 즉시 철폐보다 수혜가 낮아졌으며, 반도체, 휴대폰, PC 등은 이미 무관세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 수혜가 없다고 풀이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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