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강릉시농업인의 날 행사’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숙승)는 7, 8일 ‘제32회 강릉시농업인의 날 행사’를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강릉’이라는 주제로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주요행사로는 기념식, 전시, 체험, 나눔행사, 농업인 의 밤, 경연, 직거래장터 등의 운영과 농․특산물,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등이 예정되어 있다.

첫날 7일 식전공연으로는 품바, 난타, 농악놀이가 예정되었으며, 저녁에는 농업인 의 밤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8일에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스타골든 벨, 즉석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로 오륜쌀 주먹밥 나눔행사가 행사기간동안 2018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블루베리 묘목 2018본을 직접 분갈이 체험하는 나눔 행사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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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제32회 강릉시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에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헌신하신 성덕동의 조병현씨가 선정되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시민들에게 저렴한 지역농산물 제공과 향토음식을 함께 나누는 즐겁고 풍성한 시민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