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 4대 대표이사 내정

2014-10-31 22: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정은숙(鄭銀淑 ․ 만68세) 前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내정됐다.

성남문화재단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11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선희 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후보로 추천된 정은숙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을 선임했다.
정은숙 내정자는 수도여자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과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2011~)로 재직중이다.

국립오페라단 단장 재임 시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을 제작, 국립오페라단 최초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와 일본 동경문화회관, 중국 북경 21세기 가극장에서 공연했고, 한불일 공동제작 공연 <카르멘>(2004) 개최 등 국제교류 및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공연의 교두보를 이룩했다.

또 사업규모와 자체 수입을 4배 확대하는 등 국립오페라단의 콘텐츠와 경영 내실을 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