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교통정보 등 제공

2014-09-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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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상세 위치도. [사진= 부산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11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부산국토청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미준공 구간중 경남 거제시 상동동∼장평동 구간과 경남 산청∼수동 구간, 경주시 광명동∼건천읍 구간 등 6개 구간에 대해 임시개통을 지속키로 했다.
대표적인 국도 교통혼잡 예산 구간으로 꼽히는 남면∼대구 구간과 왜관∼대구, 동명∼대구, 선남∼대구, 흥해∼송라 방면으로 가는 귀성객들은 구간별 안내표지판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pcmoits.molit.go.kr)와 SNS(트위터twitter.com/happytraffic, 미투데이 me2day.net/happytraffic) ‘통합교통정보’ 스마트폰 앱(App), ARS 서비스 1333번을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사고․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하여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교차로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TBN 부산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 지․정체상황에 따른 우회도로를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국토청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대구, 진주, 포항, 진영, 영주 등 5개 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부산국토청 이영우 도로공사1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영남권 국도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제공과 우회도로 지정 등 운전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전 도로포장, 안전시설물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진행중인 공사 현장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점검, 순찰을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까지 도로시설물의 점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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