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동구에 따르면 8개분야 49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현지합동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17개 시책이 최우수를 받았다.
이중,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동구는 ‘환경행정 업무추진’과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업무’에서 기후변화 대응 추진 등 녹색생활 실천사업과 GCF 사무국 유치에 걸 맞는 환경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는 시점에서 구는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일일 교실 운영’, ‘전입 신고시 도로명 주소 안내 문자 발송’,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내 도로명 주소 홍보’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밖에도 복지, 여성분야에서는 6개 시책중 1위가 3건, 2위 및 3위가 각 1건으로 총 5개 시책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노력이 타 구․군에 비해 빛났다는 평가다.
한편, 2013년 인천시 군․구평가에서 남동구에 이어 부평구가 2위, 계양구가 3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