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동북아 월경성 대기오염 라운드테이블'에 우리나라와 미·중·일·러 환경부처나 연구기관 인사,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 대기오염에 관한 역내 협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국가별 대기오염 현황을 진단하고 역내 대기오염 문제의 특성과 역내 협력을 주제로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대기오염 문제가 관련국 협력 없이는 근본 해결이 불가능한 공동의 문제이며 모든 관련국이 개별 노력과 협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