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잉글랜드 첼시를 꺾은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40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AT마드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를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는 AT마드리드는 올시즌 '더블'을 노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