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위로 전문을 보냈다.
메르켈 총리가 "많은 인명 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한 선박사고 소식을 접해 상당한 당혹감을 느꼈다"며 "학생 희생자가 많은 것이 비극, 애도의 뜻을 전달한다"고 청와대는 22일 밝혔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도 "독일 국민을 대신해 대통령과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보낸다"고 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어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위로했다. 이 밖에 북한을 비롯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등 78개 국가 정상 및 정부대표와 9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대표 등이 전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