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씨티그룹이 한국에서 핵심 업무를 종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버드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메모에서 "한국은 항상 씨티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 내 사업에 대해 일부 한국 매체가 '오보'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티그룹 산하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 국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29.5%)를 통폐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한국씨티은행 대규모 구조조정 임박…노사 파열음 내나외국계은행, 잇단 지점 폐쇄...고객 불안 고조 #씨티 #한국 철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