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2실점하며 4승 기회를 놓쳤다. 9피안타 중 상대 선발투수 A. J. 버넷에게만 3안타를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버넷은 류현진으로부터 안타 3개를 뽑았다. 그는 류현진이 던진 밋밋한 직구를 놓치지 않고 때려냈다.
류현진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간 가운데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7회말 동점 적시타를 터트려 오후 2시 15분 현재 현재 2-2로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