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14.5대 1

2014-04-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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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전 공기업, 젊은층 몰려'

22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의정부시 환경미화원 공개경쟁채용 체력검정에서 응시자들이 '20㎏ 마대들고 서있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이하 공단)은 올해 6명을 선발하는 환경미화원 공개경쟁채용 원서 접수결과 경쟁률이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8일까지 서류접수에 이어 이날 20㎏ 마대들고 서있기, 마대 메고 100m 달리기 등 체력검증을 실시했다.
다음달 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는 모두 87명이 응시해 1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51명(58.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4명(27.6), 50대 이상 12명(13.8%)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강한 노동 강도에 비해 월평균 283만원의 임금에 61세 정년 보장 등 공기업의 고용안정 때문에 젊은층의 응시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5명 모집에 98명이 응시,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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