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해외 판매 호전으로 수출과 해외법인 총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5% 증가한 16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담배 해외 판매량과 금액은 각각 전년대비 28.4%, 19.4% 증가한 410억본, 625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담배시장이 1분기 위축된 것은 세금 인상 기대로 인한 가수요와 음식점 내 흡연규제 영향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관련 영향을 덜 받게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