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 웹인 '파나틱스'는 24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뛰는 만 21세 이하 평점 탑 10'을 발표했다. 파나틱스는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의 기록을 인용하며 레버쿠젠의 손흥민을 평점 7.46을 기록하며 랭킹 7위에 선정했다.
손흥민에 대해 파나틱스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움직임을 이루는 손흥민은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2위로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1위에는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선정됐다. 포그바는 올 시즌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7.71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 포그바는 올 시즌 팀내 경쟁을 이겨내며 주전자리를 꿰차고있다.
평점 7.66을 받으며 2위에 샬케의 율리안 드락슬러는 올시즌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3, 4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6골 5도움, 평점 7.65)와 다비드 알라바(1골 4도움, 평점 7.62)가 선정 됐다.
분데스리가는 4명의 선수들을 배출하며 영맨 파워를 자랑했다.
◆유럽 21세 이하 축구선수 탑 10
1위 폴 포그바(유벤투스, 6골 5도움 평점 7.71)
2위 율리안 드락슬러(샬케 04, 1골 4도움, 평점 7.66)
3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6골 5도움, 평점 7.65)
4위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1골 4도움, 평점 7.62)
5위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7골 3도움 평점 7.54)
6위 라이빈 쿠르자와(AS 모나코, 5골 2도움 평점 7.54)
7위 손흥민(레버쿠젠, 8골 2도움 평점 7.46)
8위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3골 4도움 평점 7.44)
9위 하피냐(셀타 비고, 4골 4도움 평점 7.41)
10위 라힘 스털링(리버풀, 5골 3도움 평점 7.31)